중심말씀

다윗이 눈을 들어 보니, 주님의 천사가 하늘과 땅 사이에 서서, 칼을 빼어 손에 들고 예루살렘을 겨누고 있었다. 그래서 다윗은 장로들과 함께 굵은 베 옷을 입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다. (16)

중심줄거리

계속된 승리로 교만해진 다윗은 요압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인구 조사를 강행합니다. 이 일로 이스라엘 백성 7만 명이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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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신실했던 다윗은 한순간 방심하여 자신의 힘을 확인하고 과시하려는 유혹에 빠집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무너뜨리려고 호시탐탐 노리던 사탄이 그 틈을 놓칠 리 없습니다. 공동체를 분열시키고 무너뜨리려는 사탄에게 기회를 주어서는 안 됩니다. 다툼과 시기와 교만이 틈타지 않도록 우리의 마음을 지킵시다. 다윗은 자신의 죄 때문에 백성이 고통받는 모습을 보고 비로소 왕좌의 무게를 느꼈을 것입니다. 지도자의 그릇된 말과 결정은 많은 사람에게 상처와 고통을 안깁니다. 누군가를 책임지는 위치에 있을수록 더 겸손하고 신중하게 말하고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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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하는 일이 잘될수록 마음의 고삐를 더 단단히 붙들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