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말씀

거기에서 주님께 제단을 쌓아,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고 주님께 아뢰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하늘로부터 불을 번제단 위에 내려서 응답하셨다. (26)

중심줄거리

다윗은 주님의 명령대로 오르난의 타작마당에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렸고, 주님은 불을 내려 그의 제물을 받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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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다윗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린다는 빌미로 오르난의 땅과 소유를 거저 취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일이기에 더욱 적법하게 진행해야 한다고 여겼고, 더구나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제사이기에 정당한 값을 치르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불법을 저지르지 않도록 조심합시다. 기브온에 성막이 있고, 궤가 있는 장막도 있었지만, 다윗은 하나님의 응답을 받은 오르난의 타작마당을 예배 장소로 삼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바치려고 제단을 쌓았던(창 22:9) 모리아산으로도 알려진 이 장소에 훗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합니다(대하 3:1). 지금도 예배당뿐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모든 곳이 우리가 예배할 성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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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제 일상의 모든 장소가 주님의 임재와 용서와 은혜를 경험하는 성전이 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