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말씀

그러니 너희는 앞으로 일어날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또 인자 앞에 설 수 있도록, 기도하면서 늘 깨어 있어라." (36)

중심줄거리

제자들에게 예루살렘 멸망의 때를 분별하며 대비하라고 하시고, 마지막 때가 갑자기 임하지 못하도록 항상 깨어 기도하며 경건하게 살라고 당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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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나뭇잎이 돋으면 여름이 온 줄 아는 것처럼, 그리스도인은 우리 사회에 일어나는 일을 하나님의 뜻과 연결하는 영적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 자연 재해, 기후 위기가 인간의 탐욕과 그리스도인의 태만에 대한 경고는 아닌지, 우리 사회의 갈등과 분열이 영적 능력을 상실한 교회의 탓은 아닌지 돌아봅시다. 종말의 시기를 알 수 없으니 기도하며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거룩한 부담감과 긴장감을 가지고 종말을 준비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세상살이에만 몰두하여 위기에 무디지 않아야 하고, 반대로 전전긍긍하며 두려워하지도 않아야 합니다. 잘 준비된 사람은 오히려 마지막 때를 기대하며 기다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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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세상에 몰두하며 방탕하게 살지 않고, 주님의 뜻을 따라 경건하게 살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