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말씀

나의 신부야, 그대의 입술에서는 꿀이 흘러 나오고, 그대의 혀 밑에는 꿀과 젖이 고여 있다. 그대의 옷자락에서 풍기는 향내는 레바논의 향기와 같다. (11)

중심줄거리

그토록 서로를 갈망하던 신랑과 신부가 첫날밤을 맞습니다. 신부는 자신의 아름다움에 취한 신랑을 자신의 동산으로 맞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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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신랑의 눈에 비친 신부는 완벽하게 아름답습니다. 연인의 아름다움은 사랑의 크기에 비례합니다. 친구들은 피부가 검고 거칠다며 흠잡았지만(1:5, 6), 사랑에 취한 신랑의 눈에는 그마저도 솔로몬의 휘장처럼 곱습니다. 아름다워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아름다운 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마주 옵니다. 신랑은 언덕을 오르고 신부는 산을 내려와 서로 기쁘게 맞이할 때 사랑은 완성됩니다. 또 사랑은 아끼고 기다립니다. 신부는 절개를 지키고, 신랑은 신부가 문을 열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일방적으로 강요하고 집착하는 사랑은 오래 지속될 수 없습니다. 사랑한다면 서로 노력하고 배려하고 존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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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관계에 합당한 순결을 지키고 책임을 다하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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