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말씀

그러자 모두가 말하였다. "그러면 그대가 하나님의 아들이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그라고 여러분이 말하고 있소." (70)

중심줄거리

공의회 재판에서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부인하지 않으셨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을 모른다며 세 번이나 부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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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고난을 통해 구원을 이룰 그리스도의 사명을 아셨기에 모욕을 참으셨고, 모함하는 사람들에게 빌미가 될 것을 아셨지만 하나님의 아들임을 부인하지 않으셨습니다. 고난의 길을 우회하지 않고 십자가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신 것입니다. 우리도 그리스도인으로서 받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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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베드로가 예수님과 함께 죽겠다고 한 말은 거짓도 아니고 허언도 아니었지만, 막상 죽음의 위협 앞에서 그의 용기는 눈처럼 녹아내립니다. 그는 비통한 울음을 터트리며 비겁한 자신을 탓하며 탄식했을 것입니다. '나는 다르다'라며 자신하지 말고, '나의 약함을 도와주소서'라고 항상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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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

일상에서 주님을 인정하고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을 당당히 드러내게 하소서.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